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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통증 이유 족저근막염 원인과 예방 운동Pilates,필라테스/recovery + anatomy 2024. 3. 26. 12:5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수업을 받으시던 회원분 중 한 분이
날이 풀려 주말에 산책을 오래 했더니, 발목과 종아리가 불편하고 뻣뻣한 상태로 방문하셨어요.
증상 중에 하나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뒤꿈치가 너무 아픈 증상이 있다고도 하시고요.
이전에 족저근막염을 겪으신적이 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좋아지셨다가
다시 그부분이 안 좋아지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은 그래서 흔하면서도 꼭 개선해야 할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이란?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두꺼운 섬유 띠입니다.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갈라지면서 발가락 바닥 부분에 붙어요.
여기에 미세한 손상과 충격이 반복되 염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족저근막염입니다.
40~60대 발병이 가장 흔해
구포 성심병원 정형외과에서 "족저근막 미세 손상의 원인이 되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발에 체중이 실리거나 발바닥과
발가락에 힘을 줄 때 증가 한다" 면서 "족저근막염은 뚜렷한 원인 없이도 발병할 수 있지만
발병 위험이 높은 몇 가지 요인이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족저근막염 발병원인
"잘못된 자세들"로
장거리 달리기, 발레, 에어로빅 등은 발뒤꿈치와 족저근막에 스트레스를 많이 줘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며
평발, 요족(오목한 발)은 서 있을 때 체중이 분산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족저근막에 추가 부하를 줄 수 있다고 해요.
딱딱한 바닥에서 걷거나 장시간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족저 근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요.
- 갑자기 과도한 운동이나,
- 비만
- 관절염 등의 병력도 위험 요인이 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족저근막염을 겪을까?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족저근막염 환자는 27만 1850명으로, 10년 전(13만 8583명)과 비교해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많았다고 합니다.
(여성(15만 6375명)이 남성(11만 5475명) 보다 많고, 연령별로는 50대(25.4%), 60대(19.1%), 40대(18.9%) 순)
족저근막염의 증상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들에 대해 5가지로 정리해 알아볼게요.
- 발뒤꿈치 근처의 발바닥을 찌르는 듯한 통증
- 발 안쪽 발 뒤꿈치의 심한 압통
-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몇 걸음 걸었을 때가 가장 아픔
- 장시간 서있거나 앉았다가 발생하는 뒤꿈치 통증
-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 발생하는 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예방법
족저 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나 개선하기 위해서는
- 스트레칭은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손으로 앞꿈치를 잡고 뒤로 당기기
- 벽을 잡은 상태에서 뒷다리를 쭉 펴주며 발의 아치와 아킬레스건을 늘려주기
- 하체 근육과 발목주변을 함께 강화하며 발목의 기능도 좋게 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단계라면 일상생활의 활동을 조절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족저근막이 회복되는 동안 부분적으로 발에 가해지는 체중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의 아치 지지대가 있는 신발을 신거나,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건 내가 바르게 발을 써서, 발의 아치 모양을 잡는 게 도움이 되겠죠.
지난번 포스트링 해드린
필라테스 체어 기구를 이용해
아킬레스건 회복을 위한 동작을 하는 것도
족저근막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을 그냥 방치하게 된다면?!
불편해도 그냥 족저근막염을 방치를 하게 되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일상 활동에 지장이 생기게 될 수 있어요.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셔야 해요.
통증과 염증정도가 심한데도
약을 복용하기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적당한 용량이라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도 빠르게 가라앉혀질 거예요.
삶의 질을 개선하고
또 통증이 있을 때 문제가 되는 게
보상작용으로
걸을 때 발이 아프기 때문에, 안 아프게 걸으려고 하다 보니 보행자세가 안 좋아지면서
이 습관이 발주변 질환, 무릎 통증, 고관절 불편함, 허리통증등으로 야기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족저근막염은 재발 우려가 매우 높아요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염증이 재발하기 쉬워 증상이 이전 보다도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치료를 받으신 후에도 꾸준한 스트레칭과 발목 가동성 운동,
적절한 휴식, 바르게 걷기, 편안한 신발 등으로 계속 관리를 해주어야
족저근막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답니다!!
오늘 이 글을 보셨다면 지금이라도
위 소개해드린 스트레칭과 카프레이즈 동작을 통해서
족저근막염 함께 예방해요!
발이 건강해야 따뜻한 봄날 마음껏 산책하며 봄을 제대로 느끼죠!
참고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6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