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섭취량 (질환 별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인 사실 알고 계셨나요?
즉, 우리 체중의 약 65%가 수분인 것이죠.
몸에서 매일 가장 많은 양이 상실되는것도 물이라고 해요.

우리 몸에서 *생산 *순환 *배설 *체온 조절 작용등을 하면서 말이죠.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하루 물 섭취량을 1.5~2L로 권고 했다고 해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실이 아닌 것 알고 계셨나요?
어떤 사람들은 적게 마셔야하고, 더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야 도움이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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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
심부전증, 신부전, 간경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부전증 :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심부전증 질환자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이때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많아지며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폐나 뇌로 혈액이 침투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기에
심부전증 환자는 하루에 1L 이내로 물을 섭취하길 권장드립니다
 
 

신부전 :
 

콩팥의 기능이 떨어진 신부전 환자도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물 섭취를 제한해야합니다.
심부전증과 마찬가지로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량과 체액량이 늘어나며 폐부종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특히 증상으로는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 잘 걷기가 어려워지고, 피부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혈액 투석을 받을 정도로 심하다면 하루에 3~5컵(1컵 = 200mL)이 적당합니다.
 

물 섭취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들

간경화 :
 

간경화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알부민이 잘 생성되지 못하는데
체내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수분이 각 장기에 배분되지 못해 혈액에 남기에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져
늘어난 수분은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 배에 복수가 찰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서 수분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여기에 물까지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 속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는 저 나트륨혈증으로 이어져
두통, 구토, 피로,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고 해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겪는 분들은 수분 섭취를 하루 1L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마시면 좋댔는데… '이런 사람'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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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질병
감기&폐렴(호흡기질환), 당뇨, 고혈압, 염증성 질환

 
 
 

감기&폐렴(호흡기질환):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되면 열이 오르게 되며 호흡이 가빠져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많아지게 되면서 호흡기가 마르지 않도록 지속해서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상승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질 수 있어
 수시로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합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두 시간에 한 번씩은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길 권장드립니다.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한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협심증:
 

 혈액 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지방 등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 수 있어 충분한 물 섭취로 혈액이 원활하게 이동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들은 1.5~2L는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협심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염분 섭취도 5~6g 정도로 제한하길 권장드려요
 
 

염증성 비뇨기질환: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 염증성 비뇨기 질환자는 소변으로 염증 유발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기에 충분한 수분 섭취로  요로결석이 형성되는 것을 막고, 생기게 되었을 때도 결석이 잘 빠지록 도와줍니다. 자신의 하루 소변량보다 500mL 이상 더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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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질환별 물 섭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럼 우리 물도 똑똑하게 잘 알고 마셔건강 챙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