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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셉 필라테스의 역사, 독일 작은 마을에서 자라온 유년기
    Pilates,필라테스/Pilates history 2024. 3. 30. 13: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셉 필라테스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먼저 조셉 필라테스가 남긴 명언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

    조셉필라테스명언

    신체를 단련하는 필라테스 메서드는 신체의 균일성을 발달시키며,
    자세를 바르게 해 주며,
    활력을 회복시켜 주고,
    정신의 활기를 북돋아 정신과 마음을 고양시킨다.

     

     

    조셉 필라테스는 단순히 운동만을 해야 한다 강요한 것이 아니라

    필라테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연결하여 컨트롤하길 바랐죠.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겠죠?


    이쯤 궁금해지는 게 그는 과연 건강하고 행복했을까요?

    오늘은 조셉필라테스가 유년기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서

    과연 행복한 꼬마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조셉 필라테스의 역사, 독일 작은 마을에서 자라온 유년기

     

    우리는 조셉 필라테스가 독일에서 태어난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16세 나이까지 독일의 작은 마을인 Gladbach에서 살았어요.

    1883년 그가 태어난 해에, 그 당시 마을에서는 4만 명의 마을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지금 그가 살던 마을인 Gladbach은 Monchengladbach라고 동네 이름이 바뀌어 명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조셉 필라테스의 엄마인 헬레나는 관절염을 앓고 있었는데,

    그녀도 관절염을 앓고 있지만 병원이나 약물치료가 아닌

    자연 요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조셉필라테스 아버지인 Fraitz는 운동을 좋아했었는데, 

    본업은 기계설비 기술자로 일하면서, 

    일을 마친 후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Turnverein으로 유명했던 스포츠 센터에서 주로 활동했었습니다.

     

    맨섬에 있을 당시 조셉필라테스(맨 오른쪽아래남자)

     

    조셉 필라테스의 역사, 독일 작은 마을에서 자라온 유년기
    필라테스 동작의 탄생

     

    조셉 필라테스는 어렸을 때부터 일반적인 아이들처럼 놀기보다는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동물의 움직임에 대해 연구하고 체계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했었다고 해요.

    본인 스스로 고립되어 지내오면서 고양이를 관찰했는데

    후에 고양이들은 허리가 절대 아프지 않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셉 필라테스는 운동은 고양이처럼 유연하게 척추와 근육을 함께 늘려주어야 한다고 

    믿게 되어왔고,

    후에 필라테스에도 그러한 동작이 많이 탄생하게 되었죠!


    조셉 필라테스의 역사, 독일 작은 마을에서 자라온 유년기
    조셉 필라테스의 유년기

     

    조셉 필라테스가 평생을 한쪽 눈으로만 시력을 가지고 살아온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조셉필라테스가 5살 당시에 그의 동생 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그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싸움에서 날카로운 돌에 찔려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들의 이야기 외에는 증명되진 않았지만, 

    1917년, 조셉필라테스의 사진에서 그가 한쪽 눈은 유리알 눈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17, 조셉필라테스

     

    그는 오른쪽 시력을 잃어서, 

    불편함도 많았겠지만 그 덕에 감각의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제한된 시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익히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더 강해졌죠.

     

    조셉 필라테스의 유년시절 흥미로운 점은 이사를 자주 다녔었다고 해요.

    일 년에 많게는 4번이나 이사를 한 적도 있었어요.

    그 당시 새로운 집을 렌트를 주거나 판매를 하기 전,

    페인트나 다른 것들이 잘 마감되는 시간이 필요하니

    그동안 수입이 적은 가족들이 짧게 렌트프리로 지내왔기에 그것이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고 해요.

     

     

    조셉은 14세에 해부도에 모델이 될 정도로 몸을 발달시켰다는 말을 하기 좋아했는데, 

    이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18세엔 엄마를 잃고, 그다음 해 계속해서 그만의 시스템인 지금 우리가 아는 '필라테스'인

    조절학(Contrology)을 만들고 

           "Normal muscles should function naturally in much the same manner as do muscles of animals."

                평범한 근육은 동물의 근육들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인체의 관절의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대한 명언들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조셉필라테스의 어린 시절 유년기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었으며, 

    이사를 자주 다녔었고, 어머니를 잃었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그가 거의 말을 하지 않았어었어요.

     

     

    대신, 목표를 위해 더 발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믿고 느꼈던 것이죠.

    조셉 필라테스의 역사, 독일 작은 마을에서 자라온 유년기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그의 불우했던 유년기 시절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더 발전하고 나아가야 했다고 다짐했을 어린 조셉필라테스가 아련하면서 가슴 먹먹하면서도

    목표를 가지고 더 발전하기 위해 살아온 그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렇게 선물같이 소중한 필라테스 메소드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어요.

     

    Get to know joe pilates - CATHY S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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