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코어, 파워하우스 뭘까?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가 코어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의외로 정확한 코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라테스에서 이야기하는 코어, 파워하우스가 뭘까요??
오늘은 필라테스를 시작하기 전이신 분들이나, 필라테스를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코어에 대해 개념을 정리하고 알아가자는 의미로 정리를 해볼게요!
보통 처음 필라테스를 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건강을 증진하거나 재활을위해서 또는 근지구력을 강화해 주는
운동으로 알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특히나 "코어"를 강화시키기 좋은 운동으로써 많이 접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코어란?
코어근육과, 그룹군
코어, 파워 하우스란 무엇일까 코어근육과, 그 그룹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 코어는 4가지의 근육을 말하는데
- 복횡근, 다열근, 횡격막, 골반기저근
사진 상단에서부터 복횡근(오른쪽면), 횡격막, 다열근, 골반기저근
- 코어 그룹
그룹으로 보자면
갈비뼈 아래에서부터 골반까지를 포함되어 있는데
복부, 허리, 몸통, 관절, 골반 등 몸 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이라 볼 수 있죠
+ 복근
+ 요추
+ 엉덩이
+ 고관절
이렇게를 요골반부의 복합체로 볼 수 있습니다.
코어, 파워하우스 정의?
그리고 기능
코어는 많은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정의를 가지고 있고
필라테스 메소드 안에서도 코어의 해부학적 정의가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조셉 필라테스에 따르면, 파워하우스는 몸의 중심으로 강화가 되었을 때 모든 움직임의
단단한 기초가 된다고 합니다.
팔과 다리 (사지)는 파워하우스 즉, 코어에서부터 뻗어져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이 없는 상태로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고
흉곽을 부드럽고 크게 확장하여 호흡할 수 있도록
내 몸이 바른 정렬로 지지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코어, 파워하우스입니다.
말 그대로 파워하우스는 ,
"힘이 나오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라테스는 다른 운동 방법들과는 다르게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힘이 나오는 집으로부터의
"상호연결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관절을 하나씩 독립하고 분해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 관절, 근막등 몸의 전체에서 상호 연결이 되어 조절력과 안정화를 통해
나의 몸을 강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어, 파워하우스를 위한 트레이닝 첫걸음은
호흡(breathing)
저는 코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는
호흡을 잘하셔야 한다고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필라테스에서 호흡은 코어를 활성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도 50분 필라테스 수업 동안 호흡 안내를 제일 많이 드리는 거 같아요.
호흡을 활용하여 코어를 활성화하는 것은 필라테스 운동의 핵심 중 하나라고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호흡인데, 잘못된 호흡을 많이 하고 계신 사실 알고 있었나요?
가장 이상적인 호흡은 1분에 2회 (한번 마시고, 내쉬는 게 1회) 정도라고 합니다.
호흡에 대한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따로 포스팅을 한번 더 할 예정입니다.
코어 활성화를 위한 호흡방법 하나를 알려드리자면
- Deep Breath으로 코어 근육 중 하나인 횡격막을 깨워주며
폐가 팽창하면서 흉곽 복부가 빵빵해지고,
길고 깊게 내쉬며 코어가 압축되는 느낌을 가져봅니다.
코어를 강화하게 되면 몸통과 골반의 안정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내가 서있고, 걷고, 앉아있는 외에 모든 움직임 속에서 몸통, 하지, 고관절, 골반과
척추 사이사이에서의 체중 이동이 효율적이고 유동적이게 되며
더 "적은 힘으로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오늘은 코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몸을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내가 어디로부터 힘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린 호흡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하루로 주말을 마무리해보시면 어떨까요?
